"외제차 리스료 지원"에 현혹당한 카푸어… 캐피탈社도 골머리
작성자 정보
- 사기NO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51 조회
- 목록
본문
개인사업자 이모씨는 지난해 9월 자동차 리스 지원 업체 "카메오"와 7000만원짜리 중고 벤츠를 2년간 사용하는 리스 지원 계약을 맺었다. 카메오는 이씨에게 보증금 2300만원을 주면 본 계약 대상인 A캐피탈에 내야 할 월 리스료 150만원 중 80만원을 2년간 지원해주고, 계약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A캐피탈과의 계약은 비대면으로 카메오가 알아서 처리했다. 처음엔 매달 80만원씩 꼬박꼬박 들어왔지만, 올해 초부터 리스료 입금이 지연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지난 여름부터 카메오와 연락이 두절됐다. 이씨는 현재 보증금을 잃은 것은 물론 고액의 리스료를 부담해야 하는 처지다. 설상가상으로 카메오 측 설명과 달리 A캐피탈과의 계약은 4년으로 돼 있었고, 계약을 철회할 경우 2000만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 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2020-11-25
조선비즈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