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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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아범 1부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611

1833년 겨울,여느해처럼 심한 눈보라가 온 마을을 휘몰아치고 있었다. 산비탈을 내려오던 4명의식구들은 거북이걸음으로 행보를 하고있었다."아빠...너무 추워요...""조금만 참아...사내자식이 그것도 하나 못참니..."12살박이 아들이 9살먹은 딸보다도 더 엄살을 부리고 있었다."엄마도 좀 쉬어야지..."배가 산만하게 불어오른 엄마는 보자기를 뒤집어 쓴 채…

강간에 대한 보고서 15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67

당신은 즐거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즐거움이라면 나는 이제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사람들 중에 즐거움이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곧바로 결론 또는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먹는 것의 즐거움, 노는 것의 즐거움, 즐기는 것의 즐거움…즐거움을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즐기는 것의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즉 …

강간에 대한 보고서 14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31

여러 부류의 남자들 중에 어떤 이는 섹스를 하는것으로 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어떤이는 여성의 속옷을 보면서 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누군가를 때리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디스트나 누군가에게 얻어맞는 것을 즐거워하는 메저키스트 또는 사람의 분변에 열광하는 부류... 그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의 사람이라고 해야 한다.나에 …

강간에 대한 보고서 13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513

검은색은 불길한 색.그리하여 나는 불길한 검둥이.내 몸을 두르고 있는 검은 색상과내 마음을 두르고 있는 또다른 검은 커튼이오늘밤 불길한 사상으로 영글어순수한 무리의 그대를 유혹하고 있다네.뱀에 대한 원죄적 본능이 그대들 속에서또다른 원죄적 본능으로 자릴 잡아서처음부터 BLACK을 불길한 쪽으로 몰고 간사람들 무리에서 죄없는 그대 내게 돌을 던져라.- 검둥이…

강간에 대한 보고서 12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35

제주도의 밤은 밤은 깊고 푸르다.제주도는 삼다도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유래는 돌과 여자와 바람이 많다는데서 삼다라는 말을 쓰고 삼다도라고 부른다.이곳의 밤이 얼마나 깊고 푸르길레 그렇게 영화 제목으로 썼던 단어인 깊고 푸르다는 말을 연속으로 사용하는지 여러분은 의아할지도 모르겠다.이제 당신이 모를 제주도의 깊고 푸른 밤 이야기를 하기로 한다.얼마 전까지는 …

강간에 대한 보고서 11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78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기로 하자.서두에도 언급 했듯이 나와 나의 친구들은 폭주족이다.우리는 누가 빨리 달리느냐를 내기하듯이 차량이 드문 늦은 저녁 시간이나 새벽녘에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달린다.달리는 것이 목적이다.오토바이를 타고 내달리다가 죽어버리는 것은 큰 일이 못 된다.머리털이 죄다 빠지도록 또는 좆대가리에서 오줌발이라도 찔끔거려 지도록 달리고 달…

아하루전 55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441

55. 8화 집으로 가는 길(5)"레소니"아하루가 별을 보고 있는 레소니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레소니를 불렀다. 부르지 않으면 저 밤하늘로 사라질 것 같았다.그제서야 레소니는 아하루를 쳐다보고는 싱긋 웃었다."응? 아하루""아 아냐"레소니가 아하루의 싱거운 말에 다시 한번 싱긋 웃더니 고개를 돌려 밤하늘을 바라보앗다."정말 별이 많기도 하지"레소니의 말에 아…

아하루전 54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31

 54. 8화 집으로 가는 길(4)간밤의 무리한 정사 탓인지 아하루는 마부석에 앉아 카미야에게 기대고는 연신 졸고 잇었다. 카미야는 그런 아하루가 잠에서 깨지 않겠금 조심하며 마차를 몰았다.마차안에서는 뭐가 즐거운지 르네와 훼리나, 그리고 마리안이 연신 수다를 떨면서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어느덧 한낮을 지나 저녁때쯤 마차가 세워지고 카미야가 깊이 잠들어 …

아하루전 53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70

 53. 8화 집으로 가는 길(3)드디어 숲에서 보내는 마지막밤 아하루는 연신 불편한 기색을 얼굴에서 감추지 못했다. 그것은 마차가 정차하고 노숙을 시작하려고 할때부터 마리안이 연신 아하루의 주위에서 떨어질줄 몰랏던 탓이다.아하루가 마리안에게 뭐라고 한마디 하려다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마리안의 얼굴을 보고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그리고 그런 아…

아하루전 52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80

52. 8화 집으로 가는 길(2)아침이었다.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숲속 새들의 지저귐에 눈을 뜬다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었다.아하루가 기분 좋은 잠에서 깨어나 문득 옆이 허전한 것을 느끼고 옆자리를 바라보았다. 어젯밤 같이 누웟던 훼리나는 언제 일어났는지 자리에 없었다.혹시 꿈을 꾼게 아니까 생각되는 아하루였다.아하루가 이처럼 어리둥절해 하고 있을 때 훨씬…

아하루전 51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80

 51. 8화 집으로 가는 길(1)마차가 성문을 빠져나가기 까지는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것은 성문을 지키고 있는 병사들이 존과는 다른게 많은 조사를 했기 때문이었다.이전에는 고작 무슨 목적으로 왔는가와 대표자의 이름만을 묻던 것을 이제는 출입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밖으로 떠나는 사람에게까지 출신지와 목적지 방문 목적 동행인들의 이름, 나이, 루운야에…

아하루전-50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74

 50. 7화 루운야에서(4)아하루가 마차를 구입하려 했지만 이미 쳄벌린 상인단에서 많은 양의 마차를 미리 구입했기 때문에 마차를 구하기 힘들었다. 이미 공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쳄벌린 상인단의 근거지를 다른 곳으로 옴긴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였다.쳄벌린 상인단이 공도 루운야에 도착하고서 쳄벌린 상인단에서 내놓을 많은 새로운 물품들을 기대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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