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선생님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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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중2가 되었다.. 달라진건 없다..
오늘 개학식이다.. 우리 담임이 누굴지 기대된다.
사실 난 이런날이 싫다.
새로운 친구들은 사귀고 또 만들어야 하는 이런날이
난 유행이나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튼 담임이 들어왔다.
헉!! 좆됐다. 조수정 선생이다.

 

선생님 1부


이런... 골아프게 됐군.. 저 선생은 올해 나이 28살의 노처녀이다.
얼굴은 아주 약간 이쁜 편이다.
하지만 몸매가 죽인다. 키도 한 175정도 돼구.
그래서인지 남학교인 우리학교에서 저 드러운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꽤 많다. 문제는 깐깐하고 성격이 드럽다는 것이다.
담임이 소개를 끝내고 반애들에게 노트에다 글씨를 써보라고 했다.
아무거나.. 그래서 나도 아무거나 썼다.
근데 애들 글씨를 보며 돌아 다니더니 내 글씨를 보고 나를 지목했다.
"야!!! 니가 서기 해라!!!"
"네? 무슨...."
"왜? 하기 싫어? 그럼안해도 돼!!!"
안해도 돼긴 여기서 안한다고 했다간 찍힐게 뻔한데... 우뛰~~~
"아녀 할께요"
난 억지로 웃으며 대답했다.
사실 숩기도 별로 없고 계집애 같이 생긴 나였기애 어쩔수 없이 대답했다.
부러움 반 걱정된다는 표정의 반 아이들이 나를 쳐다봤다.
이게 얼마나 지겨운것인지 모를 것이다.
거기다 매일 담임한테 가야돼구..
암튼 나는 서기를 했고.. 담임이 나를 맨 앞자리에 앉게했다.
나는 학급일지를 가지고 앞자리에 앉았고 드뎌 담임의 연설이 시작 돼었다.
첫 만남이라 조금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보여주려 하고 있었지만 누가 니 속을 모르랴~~ 암튼 나는 고개를 푹 숙인채 교실 바닥을 바라 보고 있었다.
어!! 담임의 발이 보인다. 꽤 높은 힐은 신고 있었다. 앞쪽이 뚫려있는 힐이라서
발가락이 보였다. 약간 검은 색의 스타킹에 발톱에는 빨간색의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다. 나는 나도 모르게 계속 담임의 발을 바라보았다.
그래고 1주일이 지났다. 나는 담임 수업시간 마다 담임의 발을 은근히 몰래 몰래 바라보았다. 왠지 흥분도 돼고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그날 담임한테 학급 일지에 싸인을 받으러 갔는데
담임이 교무실을 옴긴다고 했다.
이미연이라는 여선생님 혼자 쓰는 교실인데 아무래도 선생들도 새로 왔구 여선생도
얼마 없어서 담임이 그 선생이랑 같이 쓰기로 한것 같았다.
"진아~~ 오늘 선생님이 짐을 옮겨야 하거든 좀 도와줄래?"
머야 왜 하필 나에게 내가 무슨 힘을 쓴다고 거기다가 난 중2야 이 아줌마야
내가 무슨 힘을 쓰겠어 반애들 한테 부탁하던지 다른 남선생님들 한테 부탁 하면 안돼냐?
하지만 이렇게 말할 놈이 어디 있으랴???
"네 알았어요" "그래 고마워 선생님이 다 옮기고 저녁 사줄께!!!"
애들이 다 하교 하고 난 1시간 동안 이나 무료함을 달래며 교실에 있다가
담임 짐을 옮겨주려고 내겨갔다.
중학교 라서 벌써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퇴근했다.
있는 선생이라고는 학년 주임 선생들뿐..
"어!! 왔어? 자 이제 같이 옴기자!!"
나는 짐을 옮기 시작했다. 짐을 거의 다 옴길쯤에는 거의 8시가 다돼었다.
날이 어둑어둑 해졌고 오늘 마침 우리담임 숙직이라서 남은 사람도 없다.
나는 담임의 신발장을 옮겨 놓았다. 그 속에는 여러 켤레의 구두가 있었다.
슬리펴도 있었고 나는 담임이 짐 옮기로 간사이 나는 나도 모르게 그만 담임의
베이지색 하이힐을 들었다. 그리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약간의 땀냄새와 발냄새가 났다. 어느새 자지가 꼴리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흥분 돼었다.
나는 그 힐속으로 입을 넣어서 힐 바닥을 혀로 빨기 시작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흥분돼었고 나도 모르게 계속 그렇고 있었다.
그런데 "야!!! 너 거기서 머하는 짓이야???!!!"
나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아.. 아뇨 그게... 나는 얼른 구두를 내 팽개치고
도망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담임의 손에 팔을 잡혀서 도망도 못갔다.
중2의 계집에 같이 생긴 내가 어떻게 담임을 당해내랴 키차이만도 10센티 인데
묘한 정적이 흘렀고 난 얼굴이 빨갛게 된채로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다.
그런나를 묘한 시선으로 담임이 쳐다보았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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