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아하루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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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10화 깨어진 행복(1)
아하루등은 숲의 길목에서 말에 내렸다. 앞서간 병사가 손짓으로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하루는 키리에를 르네에게 맡기고는 황급히 말에서 내려 역시 레이첼을 훼리나에게 맡긴 카미야와 함께 병사가 손짓하는 곳으로 다가갔다.
병사가 가리키는 곳으로 조용히 귀를 대고 들어보니 사람 소리가 분명했다.
아하루는 카미야와 같이 살금 살금 기어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기어갔다. 그러다 문득 들리는 기척에 그대로 납작 엎드렸다.
"누구냐?"
기척이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나다."
"누구?"
"이 자식아 4조 조장 어르신이다."
기척을 냈던 사람은 성큼 성큼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걸어갔다.
"모두 모여봐 내가 특별히 고기를 좀 가져왔다."
그말에 사내들의 낮은 환호성이 울렸다.
"야호, 역시 조장님이십니다."
"역시 4조가 최고라니깐?"
"그래 별다른 일은 없었지?"
"별일은요? 이곳으론 개미새끼 한 마리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래? 하여튼 감시 잘해,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곳을 통과하려는 사람은 무조건 참살토록 해라. 나는 옆조로 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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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척이 다시금 움직였다. 아하루와 카미야 그리고 병사는 살금 살금 뒤로 돌아 있던 곳으로 되돌아 갔다.
"어쩌지?"
아하루가 묻자 카미야도 좋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음 그렇다면 되돌아가는 수 밖에 없나?"
그때 병사가 나직히 말했다.
"방법이 있을듯도 합니다만"
아하루가 병사를 바라보았다. 병사가 아하루의 얼굴을 보고는 나지막하게 다시금 말을 이었다.
"놈들이 누구고 또 숫자가 얼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쪽에 마을 주민들이 가끔 산에 나무를 베러갈 때 쓰는 비밀 통로가 있습니다요"
아하루가 모르겟다는 듯이 물었다.
"비밀 통로? 난 모르겠는데?"
병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합지요, 그 통로는 주로 마을 사람들이 나리들 몰래 이용하던 통로거든요?"
"그래? 어딘가?"
병사가 손을 들어 우측을 가르켰다.
"저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가시덤풀 숲이 있습니다요. 가시 덤풀이 워낙 우거져 그 안은 누가 들여다 보지 않는데 실은 그 안에 한사람 정도 기어갈수 있는 통로가 있습죠"
아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말도 통과할수 있겠나?"
병사가 난감한 듯 고개를 저었다.
"말은 힘듭니다요"
"좋아 인도하게 다들 말에서 내리고 짐을 챙기도록 해, 한데 모아 놓고 풀어 놓도록, 그러면 알아서 마굿간으로 되돌아 갈것이다"
르네들과 다른 병사 둘이 부산하게 말에서 짐을 챙겼다. 그들을 보고 아하루도 아하루도 놓여진 짐들 중에서 몇가지를 짊어 졌다.
병사가 얼추 짐을 나누어 진 것을 보고 살며시 말했다.
"제 뒤만 조심해서 따라오십쇼. 보아하니 안좋은 놈들인 듯 합니다."
그러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살며시 병사의 뒤를 쫓았다. 아하루가 살며시 카리에와 레이첼을 다독여 주었다.
아하루는 내심 어린 카리에와 레이첼이 다소 걱정 되었으나 아이들은 어느 정도 분위기를 파악했는지 울고 싶은 것을 참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아하루는 어린 조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파왔지만 고개를 젓고는 다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윽고 병사가 걸음을 멈추더니 가시덤불을 헤쳐들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먼저 들어각겠습니다요. 절대 소리 내지 마십시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자. 병사는 입술을 깨물고 가시 덤불속 어두운 구멍으로 몸을 낮추어 살살 기어 들어갔다.
병사가 가시덤불 속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자 아하루가 병사가 하는 양대로 몸을 낮추고는 짐을 가슴쪽으로 돌려매고 들어갔다. 그렇게 모두 가시덤불 속으로 들어가자 맨 마지막으로 카미야가 주변을 잠시 살피고는 마지막으로 가시 덤불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아까 병사가 열어제친 가시덩쿨들로 입구를 막았다.
잠시후 몇 명의 사람들이 칼을 빼어든체 그들이 있던 자리에 나타났다.
"이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
눈초리가 매서운 병사가 묻자 다른 두 명이 고개를 저었다.
"글세요?"
"아무소리도 못들었는데요?"
"이상하다? 뭔가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아마도 산짐승들이겠지요"
다른 병사가 계속 갸웃 거리는 눈초리 매서운 병사에게 이렇듯 말하자 병사는 연신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가시덩쿨 쪽으로 다가갔다가 가시덩쿨에 찔렸다.
"어이쿠 이건 가시 넝쿨이구만"
"괜찮으십니까?"
매서운 눈초리의 병사가 가시에 찔린 손을 감싸고는 낮게 투덜거렸다.
"제길, 온 통 가시덤불 뿐인데 이곳에서 뭐하라는 건지. 아마 산 짐승 소리를 잘못 들은 모양이다. 제자리로 돌아가자"
병사들은 다시 칼을 칼집에 꽂아 놓고는 자리를 옮겼다.
아하루는 가시덤풀 속에 비어있는 텅빈 공간을 따라 눈 앞의 병사만 죽어라 쫒아가고 잇었다. 어두운 통로에 여기저기 가시들이 아하루의 온몸을 찔러대는 바람에 여기 저기 따끔 거렸지만 온 몸이 긴장되어 있었기에 가시가 찌르고 있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두런 두런 거리는 병사들의 소리와 함께 자그마한 모닥불 불빛에 어른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하루 일행은 더욱 조심히 조심하며 가시 덤풀 통로를 기어갔다. 한참을 기었을까? 숨막힐 듯 지루하던 시간이 지나고 아하루가 허리를 폈을 때는 아하루가 원래 잇던 곳에 비해 한참을 위로 올라온 뒤였다.
아하루등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을 알고 있었다. 비록 몸이 많이 무거웠지만 쉬지 않고 바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아하루와 카미야 그리고 병사 두명이 선두에서고 몸이 재빠른 마리안과 다른 병사 한명이 제일 후미에 섰다. 카리에와 레이첼은 각각 르네와 훼리나가 안고 움직였다.
다행이도 가시덤풀 통로를 지난 이후로 낯선 병사들은 보이지 않았다. 일행은 한참을 더 올라간 후에야 하베이도 가문의 여름 별장에 도달 할수 있었다.
별장은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지 여기저기 낡고 허물어져 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인기척이나 사람의 흔적이 없었다.
일행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오두막의 낡은 문을 살며시 열었다. 삐걱대는 오두막의 날은 문이 질러대는 비명 소리가 조용한 산 정상에 울려퍼지자 아하루등의 간이 콩알만해졌지만 소리는 다행이도 산에 묻혀 멀리 퍼져 나가지는 않았다.
안으로 들어서자 그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듯 온통 먼지들과 거미줄 천지 였다. 하지만 아하루 일행등은 아무런 말도 없이 무거운 몸을 그냥 바닥에 누였다.
한밤중부터 시갇된 강행군으로 아이들은 벌써 잠든지 오래였고 아하루등도 온몸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피곤으로 손가락 까닥할 힘이 없었다.
아하루들이 지쳐 잠든 오두막 위로 저멀리 동평네서부터 한조각 새벽 별이 해가 뜨기전 까지 잠깐이나마 아하루 일행이 머문 오두막 위를 살며시 비춰주고 있었다.

하베이도 영지의 장남 투르발은 새벽이 오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자신이 늘 타는 말을 가지러 직접 마굿간으로 갔다.
맨 처음 아하루 일행을 태우고 떠났던 말들이 마굿간에 다시 돌아온 것을 보고는 잠시 깜짝 놀랐지만 그 위에 짐이나 다른 별다른 상처가 없는 것을 보고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렸다.
투르발은 잠시 산쪽을 바라보더니 자신의 말을 꺼내서는 아피림 방면으로 말을 달렸다. 투루발이 아피림쪽으로 가는 방향의 작은 동산에 오르자 어느덧 여름철의 태양이 벌써 지평선 위에서 떠오르고 있었다.
투르발의 셔츠는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트루발이 말에서 내려선 간단히 준비한 빵들을 꺼냈다.
"음 아무래도 너무 놀았던 것 같군, 군살이 많이 끼었는걸?"
투르발이 해가 떠오르는 것을 잠시 바라보며 손에 들은 빵을 조금씩 떼어먹었다. 트루발이 빵을 다 먹고는 바지에 묻어 있던 부스러기들을 털어 내버렸을 때였다.
아피림 가도 저쪽 숲 부근에서부터 근처의 새들이 일제히 날아오르더니 곧이어 소란스런 말발굽과 사람들의 목소리가 아련히 들려 오기 시작했다.
트루발이 눈빛을 빛내고는 다시금 말에 올라탓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한무리의 병사들이 열과 오를 지어 펠리온의 깃발을 높이 들고는 숲쪽 길이 끝나는 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뒤로도 줄줄이 수 많은 병사들이 꾸역 꾸역 트루발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트루발은 말에 박차를 가하고는 다가오고 있는 병사들을 향해 말을 달렸다. 병사들은 언덕 배기에 말을 탄 사람을 주목하고 잇다가 그가 그들 쪽으로 달려오자 잠시 멋칫 하더니 길을 멈추고는 일제히 칼을 뽑아들었다.
"멍청이들 놈은 비무장이다. 모두 칼을 집어넣어라"
선두에 있던 기사 한명이 병사들에게 질책을 하자 병사들이 뽑았던 칼을 다시 칼집안으로 집어 넣었다.
트루발은 병사들의 모습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멈추고는 큰소리로 외쳤다.
"나는 이곳 하베이도 영지의 장남 트루발 덴 레온 하베이도다. 너희들은 누구냐? 어찌하여 함부로 이리 많은 숫자가 작당을 하여 영지에 침범하는가?"
트루발의 말에 기사 한명이 탈을 타고는 달려 나왔다.
"나는 펠리온을 모시는 신전 감찰단을 수행하는 셉투 덴 라몬 센티엔이다. 그대는 어찌하여 신성한 펠리온을 모시는 신전 감찰단의 길을 막는가? 그대는 정녕 펠리온의 적인가?"
그 말에 트루발이 얼른 말에서 내렸다.
"나는 펠리온의 적이 아닌 바쿰의 적대자. 바쿰의 싫어하는 정의와 광명을 사랑하는 자이요. 그대들이 진정 펠리온의 신전 감찰단이라 한다면 어찌 법도를 무시하고 영지에 함부로 군대를 들여와 황제의 신하된 자를 모욕하는가?"
상대편 기사도 말에서 내렸다.
"나또한 황제의 충성된 기사요. 정의와 광명을 사랑하는자. 내가 어찌 법도를 모르고 내가 어찌 황제의 신하 된자를 모욕하리오? 허나 이미 황제께서 명하셨듯이 신전 감찰단은 언제 어느때인든 원하는 곳으로 가 원하는 바대로 신앙을 독려하고 펠리온의 광명을 전하는 것이 그 사명, 비록 우리가 영주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 하나 이것이 어찌 황명을 거역한 죄가 되리오? 오히려 우리의 갈길을 막는 그대야 말로 황명에 거역하게 되는 판국이니 더 이상 우리의 행보를 거역하지 말라"
트루발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소, 그대들이 이곳에 와서 펠리온의 광명을 전한다면 내 어찌 그것을 탓하소? 허나 신의 광명과 정의를 전하는 것은 숫자가 아닌 진실인법 진실은 어디로 가고 숫자만이 가득한가?"
셉투가 다시 고개를 저었다.
"진실은 늘 우리와 함께 하니니, 그대여 추호의 의심도 하지 말지어다. 다만 진실을 가리려는 사악한 자들이 있어 깨어지기 쉬운 진실을 항상 노리나니 바쿰의 하수인들은 저주를 받으라. 우리가 어찌 진실을 수호하지 않으리요. 또한 그대는 어찌하여 우리와 대적하려 드는가? 우리가 오는 줄 어찌 알고 나왓는가? 그대여 그대는 진정 진실을 파훼하려는 바쿰의 자식이 아닌가?"
"이곳은 내 아침마다 아레온의 가호를 찾고저 수행하는 장소, 갑자기 먼지가 피어오르며 수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으니, 내 어찌 황제께서 하사하신 영토를 지키고는 몸으로 모른체 하리오"
트루발의 말에 셉투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알겠소, 그대의 심려 이미 짐작하는 바이나, 우리는 광명과 정의를 지으신 펠리온의 종들 그대는 더 이상 우리에게 상관하지 말고 그대의 집으로 가시오, 그대에게 펠리온의 정의가 깃들게 되리다."
"그대들에게도 펠리온의 정의가 깃들기를 바라겠소"
트루발은 곧 말에 올라타고는 영지쪽으로 급히 말을 재촉했다.
병사들은 잠시 멈춰진 걸음을 천천히 다시 옮기기 시작했다. 트루반과 대화를 나눈 기사가 천천히 말을 몰아 대열로 돌아가자 누군가 그에게 물었다.
"아니 그냥 잡아버리시지 어찌하여 놓아 주셨습니까?"
그가 고개를 저었다.
"만일 그놈을 놓치는 날에는 괜히 놈들에게 경각심만 더욱 줄뿐이다."
"하지만 이정도 병력이라면 충분히 경각심을 가질 텐데요?"
기사가 질문한 갑주를 완벽히 차려입은 기사에게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았다.
"경각심을 갖는다 할지라도 그쪽에서 먼저 손을 대지는 못할 것 아닌가? 나중에 싸움이 붙더라도 우리가 이미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들면 제깟 놈들이 어떻게 반항하겠느냐?"
갑주의 기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아미란님이 칼버린 기사단 제일의 지낭이라더니 그말이 허언이 아니로군요"
"과찬이요. 허나 놈들은 이미 우리 손아귀에 있는 것 만은 사실이요. 그러니 그대는 그대의 맡은 바 역할만 충분히 해내면 될 것이오"
갑주의 기사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신의 원자리를 찾아 돌아갔다.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미란의 시선에는 약간의 경멸의 빛이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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