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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과외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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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힘없이 엎드려있던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몸을 일으켰다.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어요...흐흑..."

의자에 앉은 그는 눈을 지긋이 뜨더니, 그녀를 바라보며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그러게 누가 술을 그렇게 많이 퍼 마시래?"

어느새 그는 그녀에게 말을 놓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것을 따질 때가 아니다. 그

녀는 시트자락으로 알몸을 가리더니 팬티를 찾았다. 그녀는 시트자락으로 몸을 가린

채 침대바닥에 떨어진 분홍색 팬티를 주으려 몸을 숙였다. 그 때 갑자기 그가 다가오

더니 그녀의 시트자락을 확 걷어버렸고, 그녀의 거대한 유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맛...!!....."

그는 시트자락을 완전히 다 걷어 버렸고, 그녀는 기겁했다. 그녀는 몸을 최대한 웅

크린 채, 애원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고, 조금전 자신의 반응을 생각했다.

괴성까지 질렀으니 자존심은 이미 다 뭉게졌다. 그는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더

니, 몸을 일으켰다. 아직까지 발기된 물건이 흔들거렸고, 그녀는 고개를 황급히 돌렸

다. 목덜미까지 빨개진 그녀에게 그는 천천히 걸어갔다.

"...이거 왜 이래...처녀같이...부  끄러워하고..."

그녀는 그의 거대한 물건을 보고 가슴을 콩닥콩닥 거리고 있다. 그는 그녀의 옆으로

다가와 침대에 걸터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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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발 그냥 보내주세요...여기 계속 있다간..."

그는 그녀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듯, 가슴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팔을 쳐냈다.

뽀얀 유방이 큼직하게 달려 있는 것이 그를 또 한번 흥분시킨다. 그는 이 상황을 즐

기려는 듯, 물끄러미 그녀의 얼굴을 쳐다봤고 그녀는 곧 고개를 푹 숙이고 말을 잇

지 못했다. 그의 손길이 그녀의 유방에 닿았다.

"....어맛....!!....왜  ..왜...이러시는....거�  뮈�...."

부드러운 그의 손길이 부드럽게 유방을 주물럭거리자, 그녀는 애써 손을 뿌리치려

고 바둥거렸다.

"...저...지..지금 집에 가겠어요...."

"...그래? 가고 싶으면 가야지... 내가 집으로 연락해줄게...지금 보낸다고..."

그의 말뜻을 알아차린 그녀는 급기야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꼈다. 그러자 정색

한 그는 그녀에게 약속된 수당은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낮

은 음성으로 말을 이었다.

"...고개를 들어봐..."

그녀는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겨우 고개를 들어올렸다.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지...?"

"...그걸 당신이 알아서 뭐하게요..!!."

그러자 그는 화가 난 듯, 그녀의 팔을 낚아챘다.

"...이것 봐...주제 파악을 잘 못하는 거 같은데..."

그는 억지로 그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성기쪽으로 가져갔다. 그제서야 기가 죽은 그

녀는 다급히 말햇다.

"...아...알겠어요...이 손좀 놔봐요..."

굵직한 물건이 손에서 느껴지자 그녀는 이를 꽉 물었는데 곧이어 그의 매몰찬 한마

디가 이어졌다.

"...입에 한번 넣어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직까지 남편의 물건도 징그러워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는

데, 이 물건을 입에 넣으라니. 그는 여유롭게 웃으며 말했다.

"...입에 한번만 넣으면 오늘 일을 없던 걸로 하지..."

오늘 일을 눈감아 주겠다는 말이다. 그녀는 교묘한 그의 조건에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순간만 참으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간다. 그녀는 떨리는 손

으로 그의 굵은 물건을 잡았다. 그가 두 손으로 잡으라고 요구하자 그녀는 다른쪽 손

까지 들어 감싸쥐었는데, 아직도 머리부분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지옥에 떨어진 것

같은 심정이었지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없다. 눈을 감고 천천히 물건을 입으

로 가져갔다. 손이 떨려 물건도 같이 덜렁거렸지만, 그녀는 입을 살짝 벌리고 서서

히 귀두부분을 한웅큼 물었다. 그 때 갑자기 고개가 앞으로 밀려지더니, 입이 크게

벌어지며 목구멍이 막혀왔다. 그녀의 머릿채를 잡은 그는 황홀한 듯, 그녀의 머리채

를 흔들며 즐기고 있었고 그녀는 연신 눈물을 흘리며 구역질을 간신히 참았다. 물건

이 세게 들어오면서 목구멍에서 꽉 막히자 그녀는 손을 내저으며 발버둥쳤고, 그는

만족한 듯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마침내 그의 절정이 다가왔다. 물건을 쑥 빼낸 그

는 그녀의 머릿채를 움켜잡은 채, 벌어진 입에다가 힘차게 사정을 했다. 그녀는 끈적

한 액체가 자신의 얼굴을 강타하자, 놀라며 눈을 치켜떳고 바로 눈앞에서 뿜어져 나

오는 정액을 보았다.

"....꺄악............!!  ....."

그녀의 얼굴이 정액으로 범벅이 되자 이제서야 그는 만족한 듯, 한숨을 크게 내쉬며

머릿채를 놓아줬다. 그녀는 기겁을 하며, 얼른 화장실로 뛰어들어 갔고, 그 모습을

보던 그는 껄껄대며 웃었다. 그가 팬티를 입고 바지를 껴입을 때 그녀가 나왔다. 그

녀는 완전히 길들여진 개가 된 것처럼 그의 눈치를 살피며 팬티를 주워들었다.

"...넌 진짜 대단한 몸매야... 팬티를 든 모습은  더 자극적이야..."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작은 팬티를 입고 다니냐...브래지어도 무척 작더구만..."

이제 그는 그녀를 너라고 불렀다. 소지품을 주섬주섬 챙긴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

고 방을 나가버렸다. 그녀는 혼자남은 방에서 웅크리고 엉엉 울었다. 이렇게 서러운

적은 처음이다. 팬티만 입은 채, 한참을 울던 그녀는, 잠시후 옷을 다 입고 여관을 빠

져나왔다. 혹시라도 누가 볼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자신에게 눈길을 주는 사람은 별

로 없는 것 같았다. 그녀는 가라앉은 마음으로 택시를 잡아타고 미영의 집으로 향했

다. 집에는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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