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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vs. 트윈스 경기 하이라이트 (9/4/25) | MLB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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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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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와 트윈스의 2025년 9월 4일 MLB 경기는 역전과 난타전, 그리고 대기록이 연속해서 터진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펼쳐진 4연전 마지막 경기로, 화이트삭스는 프랜차이즈 최초로 트윈스를 상대 4연전 스윕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투수전과 견고한 수비

초반 투수전은 타지 브래들리(트윈스)의 안정감 있는 피칭과 좌익수 오스틴 마틴, 키샤우의 강력한 수비로 점수를 주고받지 않는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화이트삭스 선발 프레이지 엘러드는 짧게 던지고, 트리플A에서 콜업된 조나단 캐넌이 이어 받았습니다. 양팀 모두 초반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높았으나, 순식간에 기회를 무산시키는 수비와 견제, 빠른 아웃 전환이 압도적이었습니다.

 

3회 – 화이트삭스의 첫 득점

3회초, 화이트삭스는 캐로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키알 티일의 중전 적시타와 커티스 미의 투아웃 2타점 2루타로 대거 3점을 올렸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외야 빈 공간을 활용한 과감한 공격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윈스 타선도 루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하지 못했습니다.

 

중반 – 트윈스의 대반격

4회~5회에는 트윈스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피츠제럴드가 중전 적시타, 키샤우가 좌중간 안타, 리크의 내야 강습 타구가 세이프로 번복되며 점수는 3-3 동점까지 올랐습니다. 이후 가스퍼가 2타점 적시타로 역전까지 성공, 트윈스가 5-3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당황한 화이트삭스 불펜에 맞서 트윈스 타선이 짜임새 있게 연결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 홈런포와 연속 역전

후반부에 경기의 흐름이 더욱 요동쳤습니다. 트윈스의 맷 왈너가 빅리그 50호 홈런을 터뜨리며 6-4로 리드를 확장했고, 가스퍼의 추가타로 7-4까지 달렸습니다. 하지만 화이트삭스는 곧바로 7회 키알 티일의 큼직한 투런 홈런(시즌 6호)으로 7-7을 만들고, 베네텐디의 희생플라이로 역전, 8-7로 앞서갔습니다. 몽고메리와 블루스 볼드윈은 추가 찬스를 얻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마지막 역전과 대기록

마지막 8~9회, 트윈스 루크 키샤우가 4안타 경기로, 몽고메리의 우중간 초대형 투런 홈런, 코디 클레멘스의 시즌 15호 홈런으로 두 팀 모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최종 9회, 화이트삭스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매조지으며 11-8 승리를 확정하고, 역사적인 4연전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발 빠른 주루, 공수 양면에서의 하이라이트 플레이, 신인 선수들의 활약, 홈런 대결 등 MLB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전략적 분석 및 경기 의미

  • 화이트삭스는 타선의 연결고리와 하위타선 집중력, 핵심 타자들의 장타력으로 경기를 뒤바꿨습니다.

  • 트윈스는 연속 타점, 강력한 홈런, 발 빠른 주루, 신인 선수들의 존재감이 돋보였으나, 불펜 난조 및 마지막 실점 관리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양 팀 모두 주자 출루와 장타, 변칙수비, 리뷰 판정 등 현대 MLB의 전술적 측면을 총동원해 관중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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